EVERYDAYNOTE

내인생 최고의 드라마

sophiah 2010. 7. 30. 10:41


















내가 여태 보면서 최고로 꼽았던 "그들이 사는 세상", 한때 인천공항에서의 꿈을 키웠던 "에어시티"
(꿈을 접은건 아니고 언젠가 한번은 인천공항에서 일해볼 것이다.), 나완 다른 삶을 보는 재미
"Gossip girl" 등이 있지만
최근에 내 마음을 울린 드라마는
신데렐라 언니이다.

방영중엔 학기중이라 보지 못했는데 방학이 되고 나서 우연히 동생이 보는거 따라보다가 완전 @.@!!!!!!
이렇게 된거다. 문근영은 정말 선~한 이미지라 악역을 전혀 할수 없을 것 같았는데 정말 놀라웠다.
동화 "신데렐라"를 약간 비틀어 만든 드라마 답게 악역(신데렐라 언니)은 선한 인상의 문근영,
신데렐라 역이라고 할수있는 역에는 악역같이 생긴 서우를 캐스팅 했다는것도 반전이다.
놀랍고 놀라움의 거듭이다.

어쨌든~ 스토리도 정말 탄탄하고! 전체적인건 이렇고
정말 드라마에 빠져서 2주 정도? 내내 "신데렐라 언니"와 같이 살았다.
문근영이 연기하는 "은조"에 감정이입해서 슬퍼하기도 하고, 기뻐하기도 하고..
은조가 아프면 같이 아파하고 은조가 웃으면 엄마미소지으면서 ㅋㅋㅋ 드라마에 완전 빠졌다.
또 천정명♥.♥ (완전 하트하트! 남자연예인중 가장 좋다! 으하하)
극중에서 은조가 기훈(천정명)이를 좋아하는데, 또 따라서 나도 좋아했다. 넘좋다!!
은조가 점점 따뜻해지는 과정, 기훈이가 의도와는 다르게 배신하게 되고 그에 따른 마음의 고통,
잔뜩 감정이입해서 빠져서 봤었다.
그래도 드라마는 역시 드라마이다.
 정말 현실에선 있을수도 없는 스토리.

드라마니까 완소 ♥ 감동적이야!
(글이 너무 두서가 없다. ㅜ_ㅜ그래도 열심히 쓰다보면 늘겠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