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

창의성-에 관한 다큐를 봤다.
창의성은 창의적인 인간이라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노력, 독서, 자기성찰, 내 주변, 내 세상에 있는 사물을 호기심을 가지고
바라보려는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요즘 교육학에 관한 강의를 여러개 듣고 있는데 그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교육철학과 교육사를 들으며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다큐에서 마찬가지로 볼 수 있듯이
유럽에선 오래전부터 입시 위주, 또는 어린이를 줄세우기 위한 획일적 교육보다는 아이의 자연성을 키워주고 아이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끔 하는 자연교육이 이루어지며 다큐에서는 독서를 통한 교육을 하는 등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입시 때문에 할수없는 상황, 이것은 누구를 위한 교육인지... (꿈 없는 대학생, 컴퓨터에 중독된 중고생.. 이건 정말 비극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유럽 이나 미국 아이들은 컴퓨터에 중독되 있지 않은데... 그들은 노는 방법을 아는데 우리는 모른다. 무얼 하고 놀아야 하는지... 고작해야 영화보기, 인터넷하기, 컴퓨터 게임 하기이다. -이건 교수님이 말씀하신 거..)
이 다큐멘터리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세상의 흐름에 맞춰가기 위해... 우리의 아이들이 좀 더 세상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게 하기 위해...

쨌든, 이런 다큐 보니까 머리가 꽉꽉 채워지는 기분-
즐겨 봐야겠다.